농식품부 “산지 쌀값 처음 하향세 전환…기상여건 좋아져”_내기 상파울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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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 오름세를 보였던 쌀값이 이번 달 처음 소폭 하향세로 전환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산지 쌀값은 지난해 수확기(5만 4,121원) 이후 꾸준히 상승하다가 이달 25일 기준 20kg당 5만 5,335원을 기록하며 최근 하향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현재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고 일조량이 많은 등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평년 대비 포기당 이삭수 등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집중호우와 전남과 경남지역 중심으로 논 25,000ha가 침수되고, 이번 달에는 태풍 ‘오마이스’로 강풍 영향이 일부 있었지만 벼 생육에는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쌀 수급 분석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이전에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수확기에 안정적으로 쌀 수급을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